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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근래 몸이 아주 나빠졌다
이마에 식은땀이 계속 났고
몸은 아주 뜨거웠다
이런 시간이 빨리 지나가길 바랄뿐이다
지금 당장 담배를 피고
아무도 없는 어두운 곳에서 누워 있고 싶다
조용히 명상을 하고 책을 읽고 싶다
지금 이런 시간을 잊기 위해
더 나빴던 때 를 생각했다
내 침대는 온통 피범벅이 되었고
내 팔에서 피가 마구 마구 나왔다
나는 너무 놀라서 소리쳤다
움직였을 때 너무 고통 스러워 죽고싶었다
처음으로 죽고 싶다고 느꼈을 때가 그때인 것 같다
오늘 걸어 오다가 이상한 사람을 만났다
어떤 남자와 여자였다
어떤 남자는 나에대한 이것 저것을 물어보았다
나에게 덕이 많고 영혼이 맑아보인다고 했다
길을 건너갔고 그 남자와 여자는 따라왔다
나에게 이런저런 시부렁 소리를 했다
기도를 해야느니 수도원에서 나왔다나
명상을 해야하나 기가 어쩌고 저쩌고 스님이 어쩌고
저쩌고 공원에 가서 얘기좀 하자고 했다
이 순간이 꿈이길 바랬다
꿈이였다면 살인자가 되어 무참히 그 들을 죽였을거다
꿈에서처럼 나는 등 에다 칼을 마구 마구 찔렀을지도 모른다
이런 사람이 영혼이 맑아?
수도원에 더 있어야 겠군

1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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