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먹고 자고 책이나 하루 종일 읽으면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습니다만
음악이나 들으면서 퍼질러 누워있고싶다
엄마가 만들어준 털모자를 쓰고 싶다
ㅠ_ㅠ


다른사람 전시벽중 하나
고은이와 헤어진 후 버스를 타기위해 서울역으로 왔다
허나 잘못 내려 남대문시장을 걸어서 통과하는데
어떤 이상한 아저씨가 병 깨부스고 소리를 질렀다
순간 우리 둘다 그자리에서 멈췄고
완전 쫄아서 미친듯이 다른쪽으로 걸어왔다 ..
러블리 하트 잠옷을 입고 주무시는 다제이양
귀여운 곰돌이가 우릴 반겨주고 있었다
평소에 다제이양이 곰돌이를 괴롭혀서 다리가 찢어져있었다
불쌍한 곰돌이~~

다제이양에게 옷을 빌려입었는데 입고나니 완전 초딩같았다
너무 피곤하여 꿈나라로
다시 또 만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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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 너무 고생해서
나는 관광이고 뭐고 다 집어치우고 싶었다
그래서 무작정 다음날 부산으로 떠났다
그리하여....
해운대 도착 ..와 ~~사람 진짜 많았다 바닷물에 발 담그는
여유따윈 부릴 수가 없었다..
대신 자리를 피고 앉아 음악을 크게 틀고
멍하니 바다를 바라보았다
레게음악을 들으며 한참을 있었다
사람들은 하나 둘 모래사장을 떠나갔다
그날 소녀시대와 샤이니가 왔었거든...
광안대교 앞에선 불꽃 쇼가 벌어졌고
찜질방에서 잠을 청한 나는 다음 날 아침 또 한번 놀랐다
무슨 피난민 마냥 사람들이 엄청 깔려 자고있었기 때문이다
복도에서 자는 사람 엘리베이터 앞에서 자는 사람
심지어 당구대 위에서 자는 사람도 있었다
그정도로 해운대에 사람이 많이 온거다
유람선에서 본 광안대교
아침에 유람선을 타고 남포동을 가는 것으로 여행을 끝내버렸다
이번 여행을 통해 느낀건 여름엔 절대 나가지 말자와
기차는 1년 동안 타고 싶지 않다는 것이다
정말 뜨거웠어..
Minolta Hi-matic AF-D


